한국다문화재단(대표 권재행)이 최근 태풍 '야기'로 피해를 입은 베트남 주민들을 돕기 위해 구호물품과 성금 등 총 2만달러 상당을 전달했다.
이번 지원에는 옷과 생필품 등 구호물품과 함께 저소득 가정 아동들을 위한 태블릿 PC가 포함됐다. 또 피해 주민들의 생활 안정과 아동들의 교육 재개를 돕기 위해 성금을 추가로 전달했다.
뿐만 아니라 베트남 정부 소속 지질생태계발연구소를 통해 긴급 구호활동을 전개하며, 피해 복구와 주민 지원에 실질적인 도움도 제공했다.
이번 물품 전달과 성금 지원을 통해 교육 기회를 잃은 아동들에게 온라인 학습이 가능해지고, 주민들의 기본적인 생활을 지원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권재행 한국다문화재단 대표는 "태풍 피해를 입은 주민들이 하루빨리 일상으로 돌아갈 수 있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국제적 재난 구호 활동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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