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동부경찰서가 최근 급증하는 공공기관 업무방해 범죄에 강력 대응하고자 모의훈련을 실시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훈련은 동부경찰서 민원실 내에서 민원에 불만을 품은 시민이 욕설 및 민원실 기물을 파손하는 상황을 가정해 ▷민원인 진정유도 ▷휴대용 보호장비를 통한 피해상황 촬영 ▷경찰장비 활용, 흉기 난동자 대치 및 형사과 및 지구대 지원요청 ▷테이저건과 삼단봉으로 난동 민원인 제압 현장 체포 순으로 진행됐다.
장호식 동부경찰서장은 "주기적인 훈련을 통해 공공기관 업무방해 사범에 대해 총력대응하고 신속히 검거하는 체제를 확립하겠다"고 밝혔다.
댓글 많은 뉴스
문재인 "정치탄압"…뇌물죄 수사검사 공수처에 고발
이준석, 전장연 성당 시위에 "사회적 약자 프레임 악용한 집단 이기주의"
[전문] 한덕수, 대선 출마 "임기 3년으로 단축…개헌 완료 후 퇴임"
대법, 이재명 '선거법 위반' 파기환송…"골프발언, 허위사실공표"
민주당 "李 유죄 판단 대법관 10명 탄핵하자"…국힘 "이성 잃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