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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타니 50-50 홈런공, 경매시장에 나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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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소 입찰가 50만 달러…기네스북 기록은 305만4천 달러의 맥과이어 시즌 70호 홈런공

슈퍼스타 오타니 쇼헤이(로스앤젤레스 다저스)가 19일(현지시간) 미국 플로리다주 마이애미 론디포 파크에서 열린 2024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 마이애미 말린스와 방문 경기에 1번 지명타자로 선발 출전해 50홈런-50도루 대기록을 작성했다. MLB에서 시즌 50-50 기록이 나온 건 역사상 처음이다. 연합뉴스
슈퍼스타 오타니 쇼헤이(로스앤젤레스 다저스)가 19일(현지시간) 미국 플로리다주 마이애미 론디포 파크에서 열린 2024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 마이애미 말린스와 방문 경기에 1번 지명타자로 선발 출전해 50홈런-50도루 대기록을 작성했다. MLB에서 시즌 50-50 기록이 나온 건 역사상 처음이다. 연합뉴스

오타니 쇼헤이(LA 다저스)의 미국 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 한 시즌 50홈런-50도루 대기록을 완성한 홈런공이 경매 시장에 나왔다.

스포츠매체 ESPN은 26일 "오타니가 친 50번째 홈런공이 경매 업체인 골딘에 위탁됐다. 경매는 현지시간 27일에 시작한다"고 보도했다.

홈런공의 최소 입찰가는 50만 달러(약 6억7천만원)이고, 450만 달러(60억원)를 제시하면 경쟁 없이 구매할 수 있다.

오타니는 지난 20일 미국 플로리다주 마이애미 론디포 파크에서 열린 마이애미 말린스와의 원정 경기에서 MLB 첫 한 시즌 50홈런-50도루를 세웠다.

당시 오타니는 먼저 50도루를 채운 뒤 49번째 홈런과 50번째, 51번째 홈런을 차례대로 날렸다.

대기록을 완성한 50번째 홈런은 7회에 나왔다. 홈런공은 왼쪽 담장을 넘어갔고, 약 10명의 관중이 공을 잡기 위해 몸을 던졌다.

이중 한 남성이 테이블 밑에 떨어진 공을 잡았으며 곧 구단 관계자들의 안내를 받아 관중석 밖으로 나갔다.

ESPN은 "다저스 구단은 공을 돌려받기 위해 사례금 30만 달러(4억원)를 제안했으나, 해당 관중은 이를 거절했다"고 전했다.

기네스북에 따르면 경매에서 가장 비싸게 팔린 홈런공은 1998년 마크 맥과이어가 친 시즌 70호 홈런공이다. 1999년 1월 유명 만화가인 토드 맥팔레인이 수수료를 포함해 305만4천 달러(40억8천만원)를 지불하고 해당 공을 구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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