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고령군(군수 이남철)은 28일 고령향교(전교 이동훈)에서 기관단체장, 유림회원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4년 문묘석전대제 추계향사'를 봉행했다.
이번 석전대제는 초헌관에 이동훈 고령향교 전교, 아헌관에 박종호 담수회 고령지회장, 종헌관에 김태섭 상무장의 회장이 각각 맡아 엄숙한 분위기 속에서 진행됐다.
석전대제란 공자(孔子)를 모신 문묘(文廟)에서 선현(先賢)·선사(先師)에게 지내는 제사로 고령향교에서는 공자 외 24선현에 대한 제를 올리며, 공자의 기신일(忌辰日)을 양력으로 환산한 5월 11일에 춘계향사를 봉행하고, 탄강일(誕降日)을 양력으로 환산한 9월 28일에 추계향사를 봉행한다.
이동훈 고령향교 전교는 "전통문화 계승 발전과 전통문화의 보존으로 성현들의 정신이 계승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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