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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강이 노벨상 가치 추락, 역사 왜곡" 발언 작가, 경찰 고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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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인 최초로 노벨문학상을 수상한 한강 작가가 17일 서울 강남구 아이파크타워에서 열린 제18회 포니정 혁신상 시상식에서 발언하고 있다. 포니정재단은 포니정 혁신상 수상자로 작가 한강 씨를 선정했다. 연합뉴스
한국인 최초로 노벨문학상을 수상한 한강 작가가 17일 서울 강남구 아이파크타워에서 열린 제18회 포니정 혁신상 시상식에서 발언하고 있다. 포니정재단은 포니정 혁신상 수상자로 작가 한강 씨를 선정했다. 연합뉴스

한강 작가가 노벨문학상을 받음으로써 상의 가치가 떨어졌다고 주장한 김규나 작가가 고발됐다.

시민단체 적폐청산국민참여연대는 김규나 작가를 정보통신망법상 명예훼손 혐의 등으로 처벌해달라는 취지의 고발장을 경찰청에 제출했다고 21일 밝혔다. 해당 시민단체는 김 작가가 5·18민주화운동 등에 관한 특별법과 정보통신망법을 위반했다며 처벌을 요구했다.

앞서 김 작가는 지난 10일 자신의 SNS에 한강 작가의 노벨문학상 수상을 언급하고 "노벨 가치의 추락, 문학 위선의 증명, 그리고 역사 왜곡의 정당화"라고 주장했다.

이날 김 작가를 고발한 시민단체는 "피고발인 김규나의 행위는 5·18 역사를 왜곡해 국론을 분열시키려는 매우 중대하고 파렴치한 범죄행위"라며 "정치적 공세와 인신공격이 헌법상 보장된 표현의 자유 한계는 물론 인간으로서 절대 넘어서는 안 되는 금도까지 넘어선 것"이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악의적 비방을 목적으로 공연히 허위의 사실을 SNS를 통해 유포하고 선동해 5·18민주화운동 및 제주 4·3사건의 희생자분들과 유가족은 물론 수많은 국민들과 한강 작가에 대해 회복할 수 없는 피해를 입혀 피해자들의 사회적 평가나 명예를 중대히 훼손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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