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고령군 '대가야 산성과 활용' 학술회의 개최

로봇
mWiz 이 기사 포인트

대가야 산성 축조방법, 방어체계 등 논의
24일 오전 10시 대가야박물관 강당에서

경북 고령군은 오는 24일 오전 10시 대가야박물관 강당에서 '대가야 산성과 활용'이라는 주제로 18번째 대가야사 학술회의를 개최한다.

고령군 대가야박물관이 주최하고 신경주대학교 산학협력단이 주관하는 이번 학술회의는 대가야 방어체계 복원의 실질적 근거인 관방유적의 분포를 살펴보고 대가야 산성의 축조방법 및 시기, 방어체계 등을 구체적으로 논의하고자 마련했다.

학술회의는 박정현(세종문화재연구원)의 '고령 대가야산성의 현황' 주제발표를 시작으로, '대가야산성의 축조기법의 특징(신동호, 국립부여문화유산연구소)', '산성 주변 고분군으로 본 대가야의 권역(조수현, 신경주대학교 문화유산학과)', '대가야 토성과 여타 가야 토성의 비교 검토(나상현, 영남성곽연구소)', '대가야산성과 신라산성의 축성 특징 비교 시론(최관호, 국립중원문화유산연구소)', '가야와 백제 석축 성벽 비교 검토(최병화, 백제역사문학연구원)', '고령 고대산성의 보존 및 활용 방안(류호철, 안양대학교 교양대학 문화유산 정책)' 주제 발표와 토론, 종합토론 순으로 진행된다.

이남철 고령군수는 "이번 학술회의를 통해 대가야 산성의 조사 결과물을 종합적으로 검토하고, 나아가 대가야 역사문화도시인 고령군의 대가야 정체성을 재정립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최신 기사

mWiz
1800
AI 뉴스브리핑
정치 경제 사회
이준석 개혁신당 대표는 더불어민주당이 이재명 대통령과 NBA 스타 스테픈 커리의 화상 대담을 위해 통일교를 통해 12억원을 썼다는 보도를 공유하...
최근 투자자 예탁금이 80조원을 넘어서면서 자산주가 큰 주목을 받고 있으며, 경방과 하림지주 등 부동산 관련 주식들이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한...
최근 이이경의 사생활 의혹을 제기한 A씨가 DM 영상까지 공개하며 AI 조작이 아님을 주장한 가운데, 이이경은 해당 논란으로 방송 활동을 중단하...

많이 본 뉴스

일간
주간
월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