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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매매 의혹' 최민환, '양육 자격 논란'으로 번졌다…과거 시구 영상 재조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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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년 6월 전처 율희와 시구에 나선 최민환의 과거 영상이 재조명받고 있다. 사진은 당시 그가 아기 띠를 차고 아들을 안은 채 힘껏 공을 던지는 모습. 유튜브 캡처
2019년 6월 전처 율희와 시구에 나선 최민환의 과거 영상이 재조명받고 있다. 사진은 당시 그가 아기 띠를 차고 아들을 안은 채 힘껏 공을 던지는 모습. 유튜브 캡처

사생활 논란이 불거져 활동을 중단하게 된 밴드 FT아일랜드 멤버 최민환(31)의 과거 프로야구 시구 영상이 재조명되며 '양육 자격 논란'이 불거졌다.

최민환과 율희는 지난 2019년 6월 8일 대전 한화생명이글스파크에서 열린 '2019 신한은행 MY CAR KBO리그' LG 트윈스와 한화이글스 경기에 각각 시구, 시타자로 마운드에 올랐다.

이날 최민환은 아기띠를 차고 갓 돌 된 아들을 안은 채 시구에 나섰다. 최민환은 맞은 편에 있는 아내 율희를 향해 힘껏 공을 던졌고 그 과정에서 아들의 목이 한순간 흔들리는 모습이 포착됐다.

당시 일부에선 자칫 위험한 상황으로 이어질 수도 있는 부주의한 행동이었다는 지적이 나왔다. 시구 연습 과정에서도 아기띠를 착용하지 않고 아들을 안고 있어 논란이 됐다.

논란이 일자 최민환은 "시구하는 과정에 아기가 위험할 수도 있었을 부분에 대해 걱정을 끼친 많은 분들에게 사과드린다"면서 "시구 초청이 처음 들어오고 영광스러운 자리에 아들과 함께할 수 있다는 생각에 기뻤다. 내 부주의로 아이가 위험할 수 있었다"고 사과했다.

율희와 최민환은 2018년 결혼해 슬하에 아들 한 명, 쌍둥이 딸을 뒀다. 결혼 5년 만인 지난해 12월 이혼했다.

앞서 지난 24일 율희는 유튜브를 통해 최민환이 성매매 업소를 다녔다고 폭로했고, 경찰이 내사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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