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경북 영천시·영천시의회, 경북도교육청과 ‘제2한민고’ 협력 방안 논의

로봇
mWiz 이 기사 포인트

영천고 학교시설 구축 및 우수 교원 확보 등 현안사항 설명

영천시와 영천시의회는 경북도교육청을 방문해 영천고의 제2한민고 전환에 따른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왼쪽부터 이윤화 경북도교육청 중등교육과장, 최기문 영천시장, 임종식 경북도교육감, 김선태 영천시의회 의장, 김효은 부총리 겸 교육부장관 정책보좌관. 영천시 제공
영천시와 영천시의회는 경북도교육청을 방문해 영천고의 제2한민고 전환에 따른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왼쪽부터 이윤화 경북도교육청 중등교육과장, 최기문 영천시장, 임종식 경북도교육감, 김선태 영천시의회 의장, 김효은 부총리 겸 교육부장관 정책보좌관. 영천시 제공

경북 영천시와 영천시의회는 4일 경상북도교육청을 방문해 지난달 '제2한민고'로 선정된 영천고등학교의 군인자녀 모집형 자율형 공립고 전환을 위한 학교시설 구축, 우수 교원 확보 등 현안사항을 설명하고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이날 자리에는 최기문 시장과 김선태 시의회 의장, 임종식 도교육감과 영천 출신인 김효은 부총리 겸 교육부장관 정책보좌관이 함께 만나 지역 교육발전 방안과 제2한민고 전환 사업 등에 대해 논의하며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영천고는 2026년 3월 전교생 기숙형 남녀공학인 제2한민고로 정식 개교한다. 군인자녀 60%, 일반자녀 40%(영천 20%, 경북 20%) 비율의 신입생 110명으로 출발해 2029년부터 460명(군인자녀 70%, 일반자녀 30%)으로 전체 정원을 늘릴 예정이다.

특수목적고, 자율형사립고 수준의 교육과정 자율성이 부여되며 경기 파주에 있는 한민고와의 컨소시엄 구성으로 특화된 교육과정과 프로그램 개발 등을 통해 전국 단위 명문고로 육성될 예정이다.

최 시장과 김 의장은 "영천고의 제2한민고 선정으로 지역에선 명문고 육성과 인재 유출 방지에 대한 기대가 크다"며 "지역 교육발전과 인재양성을 위한 행정적‧재정적 지원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mWiz
1800
AI 뉴스브리핑
정치 경제 사회
조국 혁신당의 조국 대표는 윤석열 전 대통령에 대한 비상계엄 사과를 촉구하며, 전날의 탄핵안 통과를 기념해 국민의힘 의원들에게 극우 본당을 떠나...
정부가 내년부터 공공기관 2차 이전 작업을 본격 착수하여 2027년부터 임시청사 등을 활용한 선도기관 이전을 진행할 계획이다. 국토교통부는 2차...
대장동 항소포기 결정에 반발한 정유미 검사장이 인사 강등에 대해 법무부 장관을 상대로 소송을 제기한 가운데, 경남의 한 시의원이 민주화운동단체를...

많이 본 뉴스

일간
주간
월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