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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방부 "북한군 1만여명 러시아 쿠르스크 전선으로 이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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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56차 한미안보협의회의(SCM) 참석차 미국 워싱턴 D.C.를 방문 중인 김용현 국방부 장관이 29일(현지시간) 제12회 백선엽 한미동맹상 시상식에서 환영사하고 있다. 연합뉴스
제56차 한미안보협의회의(SCM) 참석차 미국 워싱턴 D.C.를 방문 중인 김용현 국방부 장관이 29일(현지시간) 제12회 백선엽 한미동맹상 시상식에서 환영사하고 있다. 연합뉴스

국방부는 5일 "북한군 1만여 명이 러시아 격전지인 쿠르스크로 이동한 것으로 파악하고 있다"고 밝혔다. 전하규 국방부 대변인은 이날 정례 언론 브리핑에서 우크라이나에 파견된 북한군 동향 관련 질문에 이같이 답변했다. 또 전선에 투입된 북한군 40여 명이 이미 전사했다는 정부 관계자의 말을 인용한 국내 한 언론의 보도에 대해서는 "확인해줄 수 있는 내용이 없다"고 답했다.

앞서 매슈 밀러 미국 국무부 대변인은 4일(현지시간) 브리핑에서 "(토니 블링컨) 국무장관은 지난주 8천 명의 북한군이 쿠르스크로 갔다고 했는데, 지금 우리는 1만 명에 달하는 북한군이 쿠르스크로 간 것으로 평가한다"고 말했다. 북한군이 이미 쿠르스크에서 전투에 참여하고 있는지 묻자, 밀러 대변인은 "그들이 전투하고 있다는 언론 보도를 봤다"면서도 "그것에 대해 확정적으로 말할 수 없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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