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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수도권 주택경기 회복 기대 …대구경북 주택사업 전망지수 13.8p 상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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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택산업연구원 "수도권 위축, 비수도권 상승세"

대구 상공에서 바라본 시가지 아파트 모습. 매일신문 DB
대구 상공에서 바라본 시가지 아파트 모습. 매일신문 DB

이달 전국 주택사업경기전망지수가 전월보다 상승한 가운데, 비수도권의 주택 경기 회복에 대한 기대가 커지고 있다. 수도권은 대출 규제로 매수 심리가 위축되고 있는 모습이다.

14일 주택산업연구원에 따르면 이달 전국의 주택사업경기전망지수는 전월보다 7.4포인트(p) 상승한 89.0으로 집계됐다. 주택사업경기전망지수는 한국주택협회와 대한주택건설협회 회원사를 상대로 한 설문조사를 바탕으로 산출된다. 기준선인 100을 넘으면 경기가 좋아질 것으로 기대하는 업체가 많다는 의미다.

대구는 지난달 78.2에서 이달 92.0으로 13.8p 상승했다. 경북도 78.5에서 92.3으로 13.8p 올랐다. 이번 달은 수도권이 8.9p 하락한 반면 비수도권은 11.0p 상승한 것이 특징이다. 수도권 아파트 매매거래량은 전월 대비 25.9% 급감했고, 매매가격 상승폭도 줄고 있다.

주산연은 "비수도권은 디딤돌 대출규제에서 제외되고 미분양 물량이 감소하면서 경기 회복에 대한 기대가 일부 반영됐다"며 "수도권은 시중은행의 가산금리 인상으로 가계대출 여건이 악화되면서 주택 매수심리가 위축되는 상황이 지속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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