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尹 지지율 상승 견인차는 외교 안보 성과…"외교·안보 잘하고 있다" 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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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진핑과 당당한 회담" 49.8%…원전·방산 긍정적 평가 57.4%

윤석열 대통령이 지난 19일(현지시간) 주요 20개국(G20) 정상회의장인 브라질 리우데자네이루 현대미술관에 마련된 정상라운지에서 키어 스타머 영국 총리와 한영 정상회담을 하고 있다. 연합뉴스
윤석열 대통령이 지난 19일(현지시간) 주요 20개국(G20) 정상회의장인 브라질 리우데자네이루 현대미술관에 마련된 정상라운지에서 키어 스타머 영국 총리와 한영 정상회담을 하고 있다. 연합뉴스

한미동맹을 바탕으로 한 윤석열 정부의 외교 안보 및 국제정책에 대한 대구경북 시도민의 평가는 후했다.

윤 정부의 외교안보 분야에 대한 질문에 '아주 잘하고 있다'는 응답은 28.1%, '다소 잘하고 있다'는 24.2%로 긍정 평가가 52.3%로 집계됐다. 이는 직전 조사(매일신문 11월 11일 자 1·3면 보도)와 비교해 긍정 응답이 1.7%포인트(p) 오른 수치다. '다소 잘못하고 있다'는 7.8%, '아주 잘못하고 있다'는 37.6%로 나타났다.

같은 질문에서 보수 성향 응답자 중 59.7%가 긍정 평가를 했고 스스로 정치 성향을 중도라고 응답한 이들 중에는 '잘하고 있다'고 평가한 비중이 44.6%였다. 정치적으로 진보를 자처한 응답자들도 긍정 응답이 40%(부정 59.8%)로 조사됐다.

윤 대통령이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 참석을 계기로 페루에서 진행한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과 정상회담에 대한 평가를 묻자 시도민 49.8%는 '안보와 국익을 우선한 당당한 외교였다'고 답했다. '안보와 경제를 고려하지 않고 중국 감정을 거스른 외교였다'는 부정적 시각은 33%였다.

아울러 지역민은 윤 정부의 원자력 발전소 수주와 방산 수출에 대해 '아주 잘하고 있다' 37.9%, '다소 잘하고 있다' 19.5% 등 57.4%가 긍정적으로 봤다. 반면 잘못하고 있다는 평가는 38.3%였다. 정치 성향별로 보면 긍정 평가는 보수 67.1%, 중도 50.2%, 진보 40.1% 등이었다.

한길리서치 관계자는 "국제관계와 원전 수주·방산 수출, 이 두 분야가 대통령 지지율(47.4%)보다 높은 점 등으로 보아 이 부분이 대통령 지지율을 전체적으로 견인하는 것으로 풀이된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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