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석열 대통령이 3일 밤 비상계엄을 선포하면서 국회 출입문은 모두 폐쇄되었다. 이러한 상황에서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는 국회 담장을 넘어 의원회관으로 들어서는 모습을 보였다.
윤 대통령의 계엄령 선포 직후, 이재명 대표는 곧바로 국회로 향하였다. 이동 중 그는 유튜브 라이브 방송으로 "이 순간부터 윤 대통령은 대한민국 대통령이 아니다"라며, 비상계엄의 선포에 대해 강하게 비판했다. 이재명 대표는 "아무런 이유 없이 비상계엄을 선포한 상태에서 나라의 운명이 풍전등화"라며, 국민들이 민주공화국인 대한민국을 지켜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국회 앞에 도착한 이재명 대표는 경찰이 출입문을 통제하는 상황 속에서도 담장을 넘어 의원회관으로 진입했다. 이 과정은 유튜브를 통해 생중계되었다.
더불어민주당은 즉시 소속 의원들을 국회로 소집했다. 민주당 측은 곧바로 계엄 해제를 위한 절차에 들어가 논의할 계획이다. 헌법 제77조 6항에 따르면, 국회가 재적의원 과반수의 찬성으로 계엄 해제를 요구하면 대통령은 이를 해제하여야 한다. 민주당은 현재 국회의 과반 의석을 차지하고 있어 계엄 해제에 영향을 미칠 수 있는 힘을 가지고 있다.
한편, 계엄사령부는 3일 오후 11시부터 국회와 지방의회, 정당의 활동은 물론 정치적 결사, 집회, 시위 등 일체의 정치활동을 금지한다고 포고했다.



























댓글 많은 뉴스
"대구가 중심 잡아야" 박근혜 메시지 업은 추경호…'집토끼' 사수 총력전
[단독] 장세용 민주당 구미시장 예비후보 "박정희 죽고, 김일성 오래 살아 남한이 이겨"
"보수 몰표 없다" 바닥 민심 속으로…초박빙 '대구시장' 전방위 도보 유세
李대통령 "부동산 불패? 이제 그런 신화 없다…모든 것들 정상으로"
김부겸 '보수의 성지' 서문시장으로…달아오르는 선거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