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일 밤 윤석열 대통령이 비상계엄을 선포한 것과 관련 이상민 행정안전부 장관이 정부서울청사 상황실에서 긴급 간부회의를 개최했다.
이 장관은 회의에서 "행안부 공무원들은 동요하지 말고 차질 없이 업무를 수행해 달라"며 "국민 불편이 없도록 행정서비스를 정상 제공하면서 재난안전 관리에 유의할 것"이라고 지시했다.
다만 회의 종료 후 어떤 논의가 오갔는지와 관련해선 말을 아꼈다. 이 장관과 동행한 행안부 관계자는 "나중에 정리되면 말씀드리겠다"고 말했다.
한편 방기선 국무조정실장, 김종문 국무1차장도 서울청사 9층 총리실 회의실에 모여 상황을 예의주시한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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