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인면 예림분재조경 권택순 대표가 홍익대 대학로 아트센터에서 열린 제30회 대한민국미술전람회에서 서각 출품작 '일체유심조'로 최고상인 국회의장상을 수상했다.
대한민국미술전람회는 한국화, 서양화, 공예, 서각 등 다양한 미술 분야에서 최고의 작품을 선정하는 공모전으로, 최고상인 국회의장상을 비롯해 문화체육관광부장관상 등 총 6개 분야에서 수상자를 선정한다. 권 대표는 서각 작품 '일체유심조'를 출품해 국회의장상을 수상했다.
권 대표는 시인이자 가수로도 활동하며, 10여 년 전 서각 예술에 입문한 독특한 이력을 가지고 있다. 그는 자인면에서 20년 이상 조경업(예림분재조경)을 운영하며 제26회 대한민국미술전람회에서 서울시의회의장상을 포함해 다수의 대회에서 입상했다. 또한, 현판 기증과 노래교실 등 재능기부를 통해 지역사회에 기여해왔다.
이세현 자인면장은 "권 대표의 재능기부 활동으로 지역사회에 헌신해 감사하다. 대한민국 예술 분야에서 최고상인 국회의장상 수상을 진심으로 축하한다"고 말했다.

댓글 많은 뉴스
[단독] 국민의힘, '보수의 심장' 대구서 장외투쟁 첫 시작하나
문형배 "선출권력 우위? 헌법 읽어보라…사법부 권한 존중해야"
장동혁 "尹 면회 신청했지만…구치소, 납득 못 할 이유로 불허"
이준석 "강유정 대변인, 진실 지우려 기록 조작…해임해야"
정동영 "'탈북민' 명칭변경 검토…어감 나빠 탈북민들도 싫어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