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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달서구, '2024 대한민국 지방자치 혁신대상' 최고혁신단체장상 수상

대구달서구청 제공.
대구달서구청 제공.

대구 달서구(구청장 이태훈)가 '2024 대한민국 지방자치 혁신 대상'에서 최고혁신단체장상을 수상했다고 5일 밝혔다.

달서구는 스스로를 '결혼친화도시'라 칭하고, 결혼을 장려하는 문화를 조성한 성과를 인정받았다. 또 기후 변화 문제에 대응하고자 탄소중립지원센터나 도심형 스마트팜 '달팜'을 개소한 점도 좋은 평가를 받았다.

이태훈 달서구청장은 "인구 위기와 기후 위기 속 지속 가능한 도시를 만들기 위해 함께 노력한 53만 구민과 1천 300명의 직원들 덕분에 수상했다"며 "앞으로도 혁신 정책을 실현해 살기 좋은 달서구를 만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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