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포항시협의회(회장 김승유)는 지난 8일 포항시 북구 장량국민체육센터에서 자문위원과 북한이탈주민 등 1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북한이탈주민과 함께하는 어울림 한마당'을 열었다.
이날 행사는 체육대회, 장기자랑에 이어 '포항에서 백두까지'라는 구호를 외치며 평화통일을 염원하는 대동놀이 등을 진행했다.
또한 협의회에서 준비한 선물을 나누고, 경품 추첨 등 모두가 어울리는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김승유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포항시협의회장은 "먼저 한국에 온 통일 가족과 함께 소통하고 화합하며 마음과 마음을 더욱 단단하게 잇고, 뜨거운 통일의지로 하나가 되는 자유·평화·통일의 장이 되길 바란다"면서 "앞으로도 여러분이 지역사회에서 행복하게 정착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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