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달성군은 10일 국가보훈부 주관으로 서울 용산구 백범김구기념관에서 열린 '2024년 제25회 보훈문화상 시상식'에서 지방자치단체 부문 '보훈문화상'을 수상, 상금 2천만원을 받았다.
보훈문화상은 국가와 국민을 위해 희생‧공헌한 분들의 나라사랑 정신과 공훈을 기리는데 다양한 활동을 실시한 개인, 단체 및 지자체에 수여하는 상이다.
국가보훈부는 지난 2000년부터 보훈문화 확산을 위해 노력한 개인이나 단체, 지자체 등을 대상으로 매년 공모와 심사를 통해 최종 6개 팀을 선정해 '보훈문화상'을 수여하고 있다. 올해 달성군은 보훈 대상자들에 대한 예우와 지원 확대, 다양한 콘텐츠의 보훈행사 개최로 일상 속의 보훈문화 확산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최재훈 달성군수는 "달성군은 이번 '보훈문화상' 수상을 계기로 앞으로도 국가와 국민을 위해 희생하신 분들에 대한 예우와 보훈문화를 확산하는 데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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