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성동 국민의힘 원내대표는 13일 원내대표 비서실장에 최은석 의원(대구 동구군위갑)을 지명했다.
최 의원은 회계사로 사회생활을 시작해, CJ제일제당 대표이사로 다국적 기업을 경영한 경험이 있다. 대구경북 의원 중에 사실상 유일한 기업인 출신이다.
최 의원은 지난 22대 총선을 앞두고 국민의힘 공천관리위원회의 국민추천제를 통해 공천을 받았다.
앞서 원내대표 비서실장으로 지명됐으나 이를 고사한 초선 김대식 의원은 원내수석대변인을 맡게 됐다. 김 의원은 이번 총선에서 장제원 전 의원이 불출마한 부산 사상에서 당선됐다.
이들은 전날 임명된 박형수 원내수석부대표, 서지영 원내대변인과 함께 14일 열리는 의원총회에서 추인을 거쳐 임명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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