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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감 전날 조국 "잠시 멈춘다…국민이 '조국 부재'를 메워줄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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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일 서울 여의도 국회 앞에서 열린 윤석열 대통령 탄핵 촉구 집회에서 조국혁신당 조국 전 대표가 발언을 마친 뒤 인사하고 있다. 연합뉴스
14일 서울 여의도 국회 앞에서 열린 윤석열 대통령 탄핵 촉구 집회에서 조국혁신당 조국 전 대표가 발언을 마친 뒤 인사하고 있다. 연합뉴스

조국 전 조국혁신당 대표가 15일 교도소 수감을 하루 앞두고 "당원과 국민 여러분께서 조국의 부재를 메워주시리라 믿는다"고 말했다.

조 전 대표는 이날 페이스북을 통해 "건강을 챙기고 깊은 성찰을 한 후 돌아오겠다"며 이같이 밝혔다.

조 전 대표는 지난 총선 당시 공개했던 '3년은 너무 길다' 포스터를 공유하면서 "지난 2월 '3년은 너무 길다'라고 최초 발언한 뒤 299일 만에 국회에서 (윤석열 대통령에 대한) 탄핵 소추가 의결됐다"며 "국민 덕분에 공약이 실현되고 있다"고 했다.

그는 이어 "지난 2019년 검찰개혁을 위한 불쏘시개 역할을 하기 위해 법무부 장관 직을 수락했고 올해는 검찰해체(수사·기소 분리)와 윤석열 탄핵을 위한 불쏘시개가 되기 위해 창당했다"며 "이제 잠시 멈춘다"라고 덧붙였다.

앞서 대법원 3부(주심 엄상필 대법관)는 지난 12일 사문서 위조·행사, 업무 방해, 청탁금지법 위반 등 혐의로 기소된 조 전 대표에게 징역 2년과 600만원의 추징 명령을 선고한 원심 판결을 확정했다. 조 전 대표는 형 집행 연기 신청을 허가 받아 오는 16일 서울구치소에 수감될 예정이다.

조 전 대표의 만기 출소 예정일은 2026년 12월 15일이지만 사면 등의 조치가 있을 경우 출소 시기는 앞당겨질 수 있다. 피선거권을 박탈당한 조 전 대표가 2028년 4월 23대 총선에 나서려면 복권 조치가 이뤄져야 한다. 이와 관련, 박지원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지난 13일 "차기 정권에서 사면 복권 조치를 할 것"이라고 언급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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