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조수사본부(공조본)가 '12·3 비상계엄 사태'와 관련해 16일 윤석열 대통령에게 출석요구서를 전달하기 위해 대통령실과 한남동 관저를 찾았으나 직접 전달하는 데 실패했다.
공조본은 이날 오후 12시쯤 윤 대통령이 머무는 것으로 알려진 한남동 관저에 도착해 출석 요구서 전달을 시도했으나 인편으로 이를 전달하는 데는 실패한 것으로 확인됐다.
앞서 공조본은 대통령실에서도 윤 대통령에게 출석 요구서를 전달하려 시도했으나 대통령경호처 측이 응하지 않으며 무산됐다.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공수처)와 경찰 비상계엄 특별수사단(특수단) 관계자 등 4명도 이날 오전 10시29분 대통령실 서문 민원실에 도착해 대통령비서실과 협의를 이어갔으나 끝내 발길을 돌려야 했다.
특수단은 우편으로 출석 요구서를 발송했기 때문에 전달에 문제가 없다는 입장이다. 공조본은 이날 오전 특급등기로 윤 대통령 측에 출석 요구서를 발송해둔 것으로 알려졌다.
공조본은 윤 대통령에게 오는 18일 오전 10시까지 공수처로 출석할 것을 요구했다. 출석 요구서에는 윤 대통령이 내란죄의 '우두머리'로 적시된 것으로 전해졌다.

































댓글 많은 뉴스
李대통령 "저질들에 지배당하지 않기 위해 투표하셨나요"
'달성' 이진숙 67.47% '우세'…민주당 박형룡 크게 앞서
'눈물 호소' 김부겸 vs '경제 강조' 추경호…대구시장 선거 막판 총력전
뜨거웠던 지선 끝나면, 여야 정치권에 '후폭풍' 몰려온다
李대통령 "빚때문에 가족 끌어안고 죽을 정도면 파산·면책 해줘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