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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수예 영천시의원, 영천시 망간 오염 수돗물 사태 질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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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기문 시장 이런 사실 몰랐나. 시민 건강 및 안전 위협 정보 숨기는 행위 절대 용납 안돼"
"영천시 명확한 원인 규명 및 재발 방지 대책, 시민 보상안 마련" 촉구

배수예 영천시의원
배수예 영천시의원

배수예 경북 영천시의원은 최근 영천 시내지역과 일부 면지역에서 발생한 망간 오염 수돗물 사태(본지 11일 자 10면 등)와 관련, 영천시의 안일한 행정태도와 사고 대처능력을 지적하며 명확한 원인 규명과 재발 방지 대책, 시민 보상안 마련을 촉구했다.

배 의원은 17일 열린 영천시의회 정기회에서 5분 발언을 통해 "시민들이 마시는 수돗물이 오염되는 매우 위중한 상황임에도 불구 영천시와 상수도사업소는 사실을 숨긴 채 문제를 해결하려 했다"고 주장했다.

이어 "영천시는 무엇을 했나. 시민 건강과 안전을 위협하는 정보를 숨기거나 늦게 알리는 것은 어떤 이유로든 절대 용납될 수 없다"고 집행부를 질타했다.

특히 "이런 긴박한 상황에서 최기문 시장은 주말 아침 관광버스 배웅 인사를 나왔다. 그날 아침에 씻을 때 (이런 사실을)몰랐느냐. 오염 수돗물 보고는 언제 받았나"라며 "시장은 보고를 받은 후 내린 조치는 무엇인가. 상수도사업소는 혹시 시장에게도 사실을 숨기려 했느냐"고 따져 물었다.

영천시는 지난 7일 발생한 망간 오염 수돗물 공급 사실 쉬쉬하다 민원신고가 폭주한지 2일이 지난 9일 오후에서야 안전안내 문자를 발송하는 등의 늑장 대응으로 시민들의 불만과 비난을 사고 있다.

배 의원은 "명확한 원인설명도 없이 수질검사 결과 이상이 없으니 문제가 해결됐다고 보느냐"며 "영천댐에서 생활용수와 공업용수를 공급받는 인근 경주시와 포항시는 왜 이런 현상이 발생하지 않았나. 어떻게 설명하겠느냐"라고 되물었다.

그러면서 "영천댐 전도현상에 따른 망간유입이 확실한가. 영천시가 수질관리와 안전조치에 미흡했던건 아닌지 철저한 조사를 바란다"고 덧붙였다.

배 의원은 "이번 사태로 불편을 겪었을 시민들에게 반드시 사과해주길 바란다. 그리고 피해를 입은 자영업자를 포함한 시민 보상안도 함께 마련해 달라"고 요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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