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탄핵 영향 거의 없지만…내년도 비수도권 집값 하락 전망

구글 검색 선호 출처로 추가
로봇
mWiz 이 기사 포인트

주택산업연구원 '내년 주택시장 전망'

서울 시내 빌라 밀집 지역과 아파트 단지의 모습. 연합뉴스
서울 시내 빌라 밀집 지역과 아파트 단지의 모습. 연합뉴스

비상계엄과 탄핵으로 정국이 혼란한 가운데 내년도 비수도권 주택 가격이 하락할 것이라는 분석이 나왔다.

주택산업연구원은 19일 오전 대한상공회의소에서 '내년 주택시장 전망과 정책방향'을 주제로 기자간담회를 열고 서울·수도권을 제외한 나머지 지역은 가격이 하락할 것으로 전망했다.

주산연에 따르면 서울‧수도권과 비수도권의 디커플링(탈동조화) 현상이 지속되면서 비수도권 주택 시장의 침체가 지속되고 있다. 특히 대구를 포함한 광역시의 가격 하락폭이 도 지역보다 더 큰 상황이다.

주산연은 "내년 주택가격은 수도권 0.8%, 서울은 1.7% 상승할 것으로 전망되지만 수도권 외 지역에서 1.4% 하락하면서 전국지표는 0.5% 하락할 것으로 전망된다"고 분석했다.

탄핵 정국으로 인한 영향은 크지 않을 것으로 전망됐다. 노무현 전 대통령 때는 영향이 거의 없었고 박근혜 전 대통령 때는 2~3개월 정도 상승폭이 줄었다가 곧 회복됐다는 게 주산연의 설명이다.

전세는 전체적인 입주물량 감소로 전국이 상승세를 보일 전망이다. 내년 전세가격은 ▷전국 1.2% ▷수도권 1.9% ▷서울 1.7% ▷비수도권 0.1% 상승할 것으로 전망된다. 특히 아파트와 비아파트 모두 내년에는 입주물량이 크게 감소할 것으로 예상된다.

거래량은 크게 늘진 않을 것으로 보인다. 내년 주택 거래량은 올해와 비슷한 63만건 정도로 예상된다. 주택시장이 과열이나 침체되지 않은 정상 거래시기에 90만호 내외로 거래된 점을 감안하면 올해와 내년의 거래량은 정상 시기의 70% 수준에 불과하다.

주산연은 "내년에는 실수요자 부담만 늘리고 공급을 위축시키는 비정상적인 주택금융관련 규제를 최우선적으로 정상화하고 공급을 크게 위축시키는 건축비 문제 등을 신속히 개선해야 한다"고 조언했다.

0700
AI 뉴스브리핑
정치 경제 사회 국제
이재명 대통령은 5일 육군사관학교에 대한 발언으로 논란을 일으켰고, 이에 대한 육사총동창회의 반발이 이어졌다. 총동창회는 대통령의 발언이 사...
삼성전자 '갤럭시Z 폴드8'의 역대급 사전예약에 힘입어 구미에서 열린 '2026 갤럭시 런칭 페스타 with 구미' 행사에는 200여 명이 ...
경북 지역 지자체들이 인구 방어선 유지를 위해 애쓰고 있으며, 구미시는 40만명 방어선 붕괴 위기를 겪고 있고, 고령군은 인구 3만명 회복을...
필리핀에서 중국인이 필리핀인으로 신분을 위조하여 전력망 사업에 개입한 사건이 발생하면서 국가 안보 우려가 커지고 있다. 필리핀 이민국은 로런..

많이 본 뉴스

일간
주간
월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