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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에 5선 권영세 지명 [영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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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권영세 의원이 6일 오후 국회에서 열린 한동훈 대표와의 5∼6선 의원 간담회에 참석하기 위해 당 대표실로 이동하고 있다. 연합뉴스
국민의힘 권영세 의원이 6일 오후 국회에서 열린 한동훈 대표와의 5∼6선 의원 간담회에 참석하기 위해 당 대표실로 이동하고 있다. 연합뉴스

국민의힘 새 비상대책위원장에 권영세(5선·서울 용산) 의원이 내정된 것으로 전해졌다.

24일 오전 비대위원장 임명권을 가진 권성동 당대표 권한대행 겸 원내대표는 의원총회에서 "당 재정비와 쇄신을 이끌 권영세 비상대책위원장 후보를 국민께 보고 드린다"고 밝혔다. 이는 16일 한동훈 전 대표가 사퇴한 지 8일만이다.

국민의힘 비대위는 12·3 비상계엄과 이어진 윤석열 대통령의 탄핵 정국에서 당을 재정비 하는 등 사태 수습에 나설 전망이다. 또 헌법재판소에서 대통령 탄핵이 인용될 경우 치러질 대선 경선도 이끌게 된다.

아울러 비상계엄과 대통령 탄핵소추 사태와 관련한 당 차원의 입장 정리에도 나설 것으로 보인다.

앞서 국민의힘 내부에서는 권영세 의원과 나경원 의원이 비대위원장 후보로 거론됐다. 권성동 원내대표도 비대위원장 후보로 거론되기도 했으나 스스로 지명해야하는 입장에 고심이 깊었던 것으로 보인다.

한편, 권 의원은 서울대 법대를 졸업하고 제25회 사법시험에 합격해 1989~1998년 검사 생활을 했다.

이후 2002년 8월 16대 국회 재·보궐 선거에서 한나라당(현 국민의힘) 후보로 서울 영등포을에 출마해 당선됐고, 이후 17·18·21·22대 총선에서 당선돼 5선에 올랐다.

권 의원은 윤석열 정부에서 통일부 장관을 지냈다. 그러나 그는 현 정부의 강력한 대북 압박 노선에 이견을 보였고 작년 7월 국회로 돌아왔다. 윤석열 정권 초 범친윤계로 꼽히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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