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시가 경상북도 주관 '2024년 도민안전시책평가'에서 3년 연속 최우수상 수상했다. 시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키는 안전한 도시로 자리매김했다는 평가다.
이번 평가는 경상북도가 도내 22개 시‧군을 대상으로 안전경북 실현, 재난관리(사회재난 예방 및 자연재난 대응), 비상·재난 대비 능력 강화 3개 부문 26개 항목을 대상으로 시행했다. 안동시는 시 단위 자치단체에서 최우수 실적을 거뒀다.
안동시는 지난해 안전문화운동 추진, 도민안전교육 추진, 현장조치 행동 매뉴얼 개정 실적, 재난관리기금 운용, 여름철‧겨울철 자연재난 사전 대비, 지역 자율방재단 활성화 추진실적에서 우수한 점수를 받았다.
특히, 신규 지표인 재난안전상황실 운영 부분에서 상황관리 전담인력 확보, 재난상황보고훈련 실적에서 우수한 실적을 인정 받았다.
안동시는 지난해 12월 기준 경북도 내 시 단위 자치단체 가운데 유일하게 상시 재난안전상황실을 운영하고 있다. 행정안전부도 이를 수범사례로 꼽은 것으로 알려졌다.
행정안전부와 경상북도는 전국 시군구에 2026년까지 상시 재난안전상황실을 운영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으며, 안동시는 이미 2023년 상시 재난안전상황실을 확보해 '앞서가는 안전행정'이 돋보였다는 평이다.
권기창 안동시장은 "시민 안전은 어떠한 상황에서도 최우선 순위"라며 "앞으로도 시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키는 데 노력과 투자를 아끼지 않고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소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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