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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시, 2025 아시아육상대회로 정점 찍고 글로벌 스포츠도시 도약 노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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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5월 27일부터 31일까지 구미서 열리는 아시아육상경기선수권 대회 만반의 준비
국내 유일 국제 공인 1등급 우레탄 트랙설치, 시민운동장 LED 조명탑 교체와 전광판 설치 등 진행
구미 체육 붐업을 위해 3월 '구미 박정희마라톤 대회', 4월 '2025 구미 전국육상경기대회' 예정

구미 시민운동장 전경. 구미시 제공
구미 시민운동장 전경. 구미시 제공

경북 구미시가 기초지자체로는 처음으로 유치한 '2025 아시아육상경기선수권대회'를 기점으로 글로벌 스포츠 도시 도약의 발판을 마련한다.

15일 구미시에 따르면 2025 아시아육상경기선수권대회는 45개국, 1천200여명의 선수단이 참여하는 대규모 국제 스포츠 축제다. 오는 5월 27일부터 31일까지 5일간 구미에서 열린다.

단거리부터 장거리 달리기, 높이뛰기, 멀리뛰기, 세단뛰기, 장대높이뛰기, 포환던지기, 원반던지기, 해머던지기, 창던지기, 4×400m 혼성릴레이 등 트랙 27개 종목, 필드 16개 종목, 로드 2개 종목 등 모두 45개 종목이 진행된다.

특히 이 대회는 2025년 도쿄세계육상선수권대회 참가를 위한 높은 랭킹포인트를 부여하는 대회인 만큼 아시아 육상 스타들이 대거 참여할 것으로 예상된다.

구미시는 대회를 위해 기반시설 정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오는 3월 준공을 목표로 시민운동장 LED 조명탑 교체와 전광판 설치, 박정희체육관 냉·난방기 교체 등 시설 전반에 걸쳐 개보수 작업을 진행 중이다.

앞서 시는 구미시민운동장 주경기장과 보조경기장의 육상트랙을 세계육상연맹(WA) 인증을 받은 포설형 탄성 우레탄으로 교체했다. 지난해 9월 WA로부터 'Class1' 인증을 획득하며 국내 최고의 국제대회 시설이 됐다.

국제 공인 1등급 우레탄 트랙은 국내에서 구미시민운동장이 유일하며, 해당 트랙에서 수립된 기록은 세계기록으로 인정된다는 게 구미시 측 설명이다.

시는 '글로벌 스포츠 도시' 열기를 확산하기 위해 오는 3월 '구미 박정희마라톤 대회'와 4월 '2025 구미 전국육상경기대회'를 차례로 연다.

김장호 구미시장은 "지난해 구미 체육은 놀라운 성과를 이뤘고, 그동안 풍부한 대회 개최 경험을 축적했다"며 "이를 바탕으로 아시아육상경기선수권대회를 성공적으로 치러 구미를 '글로벌 스포츠 도시'로 도약시키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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