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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보] 中정부, 트럼프 관세에 "단호히 반대…WTO에 제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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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 자료사진. 연합뉴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 자료사진. 연합뉴스

중국 정부가 2일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대(對)중국 10% 추가 관세 부과에 대해 즉각 '상응 조치'로 대응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중국 상무부 대변인은 이날 홈페이지에 게시한 담화문을 통해 "미국 백악관이 펜타닐 등을 이유로 중국의 미국 수출 제품에 10% 관세를 추가 부과한다고 선포했다"며 "중국은 이에 강한 불만을 표하고 단호히 반대한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미국의 일방적 추가 관세 조치는 세계무역기구(WTO) 규칙을 심각하게 위반한 것이며, 자기 문제 해결에 이롭지 않을 뿐만 아니라 중미(미중)의 정상적 경제·무역 협력을 파괴하는 것"이라고 비판했다.

상무부 대변인은 또 "미국의 잘못된 처사에 대해 중국은 WTO에 제소할 것이고, 상응한 반격 조치를 취해 권익을 굳게 수호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중국은 미국이 걸핏하면 관세 수단으로 타국을 위협하지 않기를 희망한다"며 "미국이 평등호혜·상호존중의 기초 위에서 문제를 직면하고 협력을 강화해 이견을 관리하기를 촉구한다"고 덧붙였다.

앞서 트럼프 대통령은 오는 4알부터 캐나다 및 멕시코에 25%, 중국에 추가로 10%의 보편적 관세를 각각 부과키로 최종적으로 결정했다.

이에 쥐스탱 트뤼도 캐나다 총리는 1천550억달러(약 226조원) 규모의 미국산 수입품에 25% 보복관세를 부과하겠다고 밝혔다. 또 클라우디아 셰인바움 멕시코 대통령은 미국산 제품에 보복 관세를 부과할 것을 지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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