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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신문 포항자문위 '포항경제 위기 극복' 합심

13일 올해 첫 정기회의 갖고 올해 활동방안 논의

매일신문 포항자문위원회가 올해 첫 정기총회를 지난 13일 포항시 남구 한 식당에서 개최했다. 박승혁 기자
매일신문 포항자문위원회가 올해 첫 정기총회를 지난 13일 포항시 남구 한 식당에서 개최했다. 박승혁 기자

경북 포항 지역 오피니언 리더들로 구성된 매일신문 자문위원회가 지난 13일 남구 한 식당에서 올해 첫 정기총회를 열고 본격적인 활동을 알렸다.

이날 허상호 자문위원장(삼도주택 회장)은 올해 새롭게 선임된 5명의 신임 자문위원을 소개하고, 최경철 매일신문 동부본부장은 위촉장을 전달하며 환영했다.

이 자리에 참석한 이강덕 포항시장은 "철강산업의 위기극복을 위해 광양과 당진 등과 협업해 정부에 요구하고 있다. 또 새로운 산업시대를 준비하는 데도 모든 행정력을 모으고 있다. 이런 상황을 이 자리에 모인 자문위원들과 머리를 맞대 혜안을 찾고 싶다"며 "포항 발전을 위해 함께 힘을 모으자"고 했다.

허 위원장은 "지난 한 해 매일신문과 지역 여러 현안을 고민하고 함께 방안을 제시할 수 있어 보람됐다"며 "신문사가 지역에서 많은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위원들과 상의해 조언을 아끼지 않겠다. 포항이 철강 불황으로 어려운 상황을 맞고 있지만 이를 잘 헤쳐나갈 수 있도록 각계의 힘을 모으는 데 역할을 하겠다"고 했다.

최 본부장은 "지역 각계에서 많은 경험과 지식을 쌓은 오피니언 리더들이 자문위원직을 잘 수행해 주면서 신문사는 물론이고 지역사회가 선한 영향을 받고 있다"며 "신문사가 지역에서 제 역할을 할 수 있도록 따끔한 충고를 부탁드린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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