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명소노그룹이 티웨이항공 최대주주인 예림당과 티웨이항공 지분 인수 협상에 나선 가운데, 18일 관련 종목 주가가 일제히 급락하고 있다.
대명소노그룹은 "(예림당과 티웨이항공 지분 매각) 협상을 진행하고 있으나 아직 확정적으로 정해진 것은 없다"고 지난 17일 밝혔다.
티웨이항공 지분은 지난달 말 기준 예림당·티웨이홀딩스가 30.06%를 보유하고 있고, 대명소노그룹 측이 26.77%를 가지고 있어 1·2대 주주의 지분 격차가 약 3% 포인트 수준에 그친다.
대명소노그룹이 예림당이 보유한 지분을 확보할 경우 티웨이항공 경영권을 가져오게 된다.
또한, 대명소노그룹은 티웨이항공에 제기한 정기주주총회 의안 상정 요구와 주주명부 열람 및 등사 가처분 신청을 모두 취하했다.
앞서 지주사인 소노인터내셔널은 다음 달 개최될 티웨이항공 정기주총에서 서준혁 대명소노그룹 회장을 포함한 대명소노그룹 측 이사 후보 9명의 선임안을 상정할 것을 요구하며 가처분 신청을 낸 바 있다.
소노인터내셔널 관계자는 "티웨이항공 측으로부터 긍정적인 답변을 받아 (가처분 신청을) 취하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1·2대 주주 간 경영권 분쟁이 봉합 국면에 접어들었다는 전망에 이날 관련 종목 주가가 일제히 급락하는 모양새다.
오전 10시 15분 기준 티웨이항공은 전장 대비 20.09% 내린 2천725원에 거래되고 있으며, 티웨이홀딩스와 대명소노시즌 주가 또한 각각 22.77%, 19.22% 급락 중이다.
한편, 항공업계에선 예림당과 대명소노그룹이 지분 매각 조건 등에 관한 협상에서 합의를 봤을 것이라는 분석도 제기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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