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기계부품연구원 소속 직원 11명이 수억원의 연구개발비를 가로챈 혐의로 경찰에 입건된 사실이 뒤늦게 알려졌다.
20일 대구성서경찰서에 따르면 대구기계부품연구원 관계자 11명은 지난달 16일 사기 혐의로 불구속 입건된 후 검찰에 송치됐다.
경찰에 따르면 이들은 사업계획서를 허위로 꾸미고 연구개발비 등 8억원을 편취한 혐의를 받는다.
대구경제정의실천시민연합(대구경실련)은 경찰 수사뿐만 아니라 연구원 차원의 중징계를 촉구하고 나섰다.
조광현 대구경실련 사무처장은 "연구개발비 편취는 정부를 상대로 한 사기"라며 "재발 방지를 위해서 연구원 측은 중징계를 내려야만 한다"고 주장했다.
이에 대해 대구기계부품연구원 측은 최종 수사 결과에 따라 징계 수위를 결정하겠다는 입장이다.
대구기계부품연구원 관계자는 "최초 수사 대상에 올랐던 혐의 중 대다수는 불송치됐으며, 일부 다툼의 여지가 있는 사안에 대해서만 송치된 걸로 안다"며 "앞으로도 검찰 수사에 적극적으로 협조하겠다"고 말했다.






























댓글 많은 뉴스
"유권자보다 투표자 많다?" 선관위가 밝힌 진짜 이유…36개 의혹 조목조목 반박
삼성전자 노조 "파업 불참하면 해고 1순위" 논란
"미꾸라지 몇 마리가 우물 흐리지…" 李대통령, 조희대 겨냥?
배현진이 살아난 게 법원 탓이기만 할까?
李대통령 "석유 최고가격제 과감히 시행…매점매석 엄정 제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