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M뱅크(아이엠뱅크)가 대중교통 이용비를 절감할 수 있는 'iM K-패스 카드'를 출시했다.
iM뱅크는 22일 iM K-패스 카드 출시를 기념해 캐시백(환급) 행사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는 교통비 절감과 대중교통 이용 활성화를 위해 국토교통부에서 주관하는 'K-패스 사업' 전용 카드다. 국토부는 월 15회 이상 대중교통을 이용하면 이용금액의 일정 비율을 환급해 준다.
적용되는 대중교통은 버스·지하철·대경선·공항철도 등이며, 환급금 적립율은 ▷일반인 20% ▷청년층 30% ▷저소득층 53% ▷다자녀(2자녀) 부모 30% ▷다자녀(3자녀 이상) 부모 50%다. 매월 1일부터 말일까지 월 15회 이상 대중교통 이용 시 월 최대 60회까지 환급금이 적립되며 다음달 이후 환급이 진행된다.
iM K-패스 카드는 신용카드와 체크카드 2종으로 출시됐다. 신용카드는 전월 이용금액 30만원 이상 시 10% 할인 혜택이 제공되며 연회비는 국내전용, 국내외겸용(Mastercard) 모두 5천원이다. 체크카드의 경우 전월 이용금액 20만원 이상 시 10% 할인 혜택(월 할인 한도 2천원)이 제공된다. 배달 앱, 이동통신, 카페, 편의점, OTT 등의 생활 영역에서 2~5% 할인 혜택도 적용된다.
iM뱅크는 카드 출시 기념 행사를 마련했다. 내달 31일까지 iM K-패스 신용·체크카드를 15만원 이상 이용한 고객 중 500명을 추첨해 1만원을 캐시백해 준다. 같은 기간 iM뱅크 앱이나 홈페이지로 신용카드를 발급 받은 고객을 대상으로는 연회비 5천원 캐시백을 진행할 예정이다.
iM뱅크 관계자는 "사용 전 K-패스 회원가입 후 카드를 등록해야 환급 혜택을 받을 수 있다"고 설명했다. 자세한 이벤트 내용은 iM뱅크 앱 이벤트 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최상수 iM뱅크 마케팅그룹장은 "추후에도 고객들에게 다양한 혜택과 서비스를 선보이겠다"고 했다.
댓글 많은 뉴스
한동훈 "조국 씨, 사면 아니라 사실상 탈옥, 무죄라면 재심 청구해야"
"尹 구치소 CCTV 영상 보겠다"…민주당, '자료 제출' 요구하나
'조국 특사' 때문?…李대통령 지지율 51.1%, 취임 후 최저치
"횡령 의도 없다"…경찰, 문다혜 '바자회 모금 기부 의혹' 무혐의 처분
'전교조 출신 첫 교육부 장관, 민변 출신 여가부 장관'…청문회 순탄할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