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영석 전 대구MBC 사장과 대구문화재단 대표이사가 ''라는 제목의 책을 출간했다. 방송기자와 앵커로 활동했던 그는 한국국외문화재연구원 원장, 대구가톨릭대학교 교수, (사)2.28민주운동기념사업회 회장 등을 역임한 바 있다.
그는 이 책에서 '사람을 이끄는 언어의 기술'에 대해 이야기한다. 소통이 인간의 미래를 결정한다고 믿기 때문이다.
그는 "누구나 자신을 잘 안다고 생각하지만, 자신만 모르고 있는 것들도 많은데, 걸음걸이나 태도가 그러하고, 특히 말이 그렇다. 우리는 주변과 매일 많은 말을 주고받지만, 저마다 자신의 말이 어떤지에 대해서는 거의 모른 채 일상을 이어간다."면서 "이는 마치 전등 없이 어두운 밤길을 걷거나, 돌아오는 길도 모르면서 깊은 산속으로 들어가는 것과 같다고 할 만큼 위험한 일일 수 있다. 저마다 자신의 말이 어떤지 진지하게 돌아봐야 할 이유가 바로 여기에 있다"고 강조한다.
신기하게도 말은 사람처럼 얼굴을 가졌고, 듣는 사람에게는 온도가 전해집니다. 책의 제목이 '36.5℃로 말하기'인 이유도 여기에 있다. 저자는 "말을 힘을 일깨우고, 좋은 말 세상이 되기를 바라는 마음에서 쓴 신문 칼럼과 기고 등을 모아 출판한 것"이라며 "따뜻한 말과 서로 마음으로 웃고 교감하는 좋은 말 가득한 세상이 되기를 간절히 소망한다"고 전했다. 272쪽, 1만8천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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