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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대구 수성구 최대어 '범어아이파크2차' 4월 일반 분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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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체 490가구 가운데 92가구 일반분양…11월 입주

올해 11월 준공 예정인 범어아이파크2차 전경. 우방범어타운2차재건축정비사업조합 제공
올해 11월 준공 예정인 범어아이파크2차 전경. 우방범어타운2차재건축정비사업조합 제공

올해 대구 수성구 신규 분양 단지 가운데 가장 큰 관심을 받고 있는 범어아이파크2차(우방범어타운2차재건축정비사업)가 오는 4월쯤 일반분양을 진행할 계획이다. 범어아이파크2차는 전체 490가구 가운데 92가구를 일반분양할 예정이며 오는 11월 입주가 시작된다.

3일 우방범어타운2차재건축정비사업조합에 따르면 현재 시공사와 공사비 협상을 벌이고 있는 조합은 공사비 협상이 예상대로 원만히 합의되면 4월쯤 일반분양이 가능할 것으로 보고 있다. 시공사와는 이달 중순부터 4~5차례 협상을 진행했고 간극을 좁혀가고 있다.

류병우 조합장은 "조합원 모두 공사비 협상과 일반분양이 잘 되길 기대하고 있다"라며 "공사비 협상과 일반분양 절차 마무리하면 입주까지 큰 문제는 없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분양가는 공사비 협상이 마무리되는 대로 시장 조사를 거쳐 산정될 예정이며 최근 거래된 범어아이파크1차 보류지 매물의 낙찰가가 기준이 될 수 있다. 범어우방1차아파트 주택재건축정비사업조합이 지난 21일 보류지 매물에 대한 개찰을 진행한 결과 전용 84㎡ 3가구 모두 최저 입찰가(10억8천만~10억8천900만원)보다 5천880만~1억원 높은 가격에 낙찰됐다.

보류지란 재개발·재건축 등 정비사업에 필요한 경비를 충당하거나 조합원 수 착오에 의한 지분 누락 등 만일의 문제에 대비하기 위해 조합이 일반분양하지 않고 남겨두는 주택을 의미한다. 지난해 10월 입주를 시작한 범어아이파크1차는 우수한 교통 여건과 교육 환경으로 최고 청약 경쟁률 32.9대 1을 기록하며 부동산 시장의 주목을 받은 바 있다.

류 조합장은 "범어아이파크1차 보류지 낙찰 현황을 보면 2차의 분양 성적도 높을 것이라는 기대를 하게 되지만 시장 분위기는 물론 사회적 분위기도 어수선해서 걱정되는 부분이 있다"며 "최근 들어 지역의 미분양 물량도 급증하는 분위기다. 우리 조합이 선도적인 역할을 해야 한다는 책임감을 느낀다. 공사비 협상 과정에서도 좋은 선례를 남겨 지역사회에 모범적인 역할을 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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