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4월 2일 치러지는 경북 고령군 나 선거구(성산'다산면) 군의원 보궐선거에서 최근 국민의힘 후보가 확정되면서 야당과 무소속 후보 등 4~5파전이 될 전망이다.
10일 현재 고령군선거관리위원회에 등록한 고령군의원 예비후보는 국민의힘 나영완(57), 무소속 손형순(58)·오세윤(57)·임병준(67) 후보 등 4명이다. 지난달 26일 나영완 예비후보가 여론조사 등을 통해 국민의힘 최종 후보로 사실상 선정됐고, 더불어민주당 등 야당 후보가 나설 경우 5명 안팎이 출마할 것으로 점쳐진다.
현재 나·손·임 후보는 농사를 짓고 있고, 오 후보는 스포츠센터를 운영하고 있다. 나 후보는 다산면이장협의회 회장, 우륵교 개통 추진위원장 등을 역임했다. 다산중 총동창회장을 맡고 있는 손 후보는 경북자율방범협의회 회장을 지냈다. 오 후보는 다산면새마을협의회 회장을 역임했고, 임 후보는 경북도청에서 34년간 근무한 경력이 있다.
고령군 나선거구의 경우 다산면 월성산단 산업폐기물처분장 설치여부, 낙동강 강정고령보의 우륵교 차량통행 추진여부 등이 후보자들의 선거쟁점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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