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달성군이 11일 산업통상자원부 주관 '2025년 산단환경조성사업 통합 패키지 공모'에 선정돼 국비 24억원을 확보했다. 산업단지 환경 개선과 청년 친화적 근무환경 조성에 큰 힘을 받을 전망이다.
달성군에 따르면, 이번 공모사업에서 달성군은 '아름다운거리플러스 조성'과 '노후공장 청년친화 리뉴얼 사업'에 선정됐다.
아름다운거리플러스 조성 사업은 산단 내 도로 및 가로환경을 개선하고, 보행자 중심의 친환경 공간 조성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사업 대상지는 구지농공단지 인근이며, 총사업비 28억6천만원이 투입된다. 군은 지난해 입주기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기업들이 가장 필요로 했던 ▷주도로와 녹지공간 정비 ▷주차장 증설 ▷조경 공사 등을 추진할 방침이다.
또한 달성군은 6억원의 사업비를 투입, 청년층이 선호하는 업무환경 조성과 복지시설 확충 등 노후공장 청년친화 리뉴얼 사업을 추진한다.
최재훈 달성군수는 "이번 공모사업 선정을 계기로 산업단지의 환경을 개선하고 청년 친화적인 근무환경을 조성해 기업과 근로자 모두에게 매력적인 산업단지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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