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금정구 소재 동래여자고등학교가 오는 24일 오전 동래여고 교장실에서 일본 교토국제고등학교와 국제 교류 협력 증진을 위한 자매결연을 체결한다.
22일 부산시교육청에 따르면 이번 협약은 두 학교의 학생 및 교직원 간의 상호 교류를 활성화하고 문화적 이해 증진, 교육적 발전을 도모하기 위한 것이다.
협약에 따라 두 학교는 ▷학생 교류 프로그램 운영 ▷문화 체험 활동 지원 ▷교직원의 학술 교류와 교육 협력 ▷학교 간 공동 프로젝트 추진 등의 다양한 교류 사업을 진행할 계획이다.
학생들은 직접 상대 학교를 방문해 수업을 함께 듣고, 문화 탐방 및 전통 체험 등을 통해 상대 국가의 문화를 보다 깊이 이해하는 시간을 갖는다.
동래여고는 이번 협약을 계기로 학생들에게 글로벌 시각을 넓힐 수 있는 다양한 경험을 제공하고, 국제적 감각을 기르는 데 힘쓸 예정이다.
오용남 동래여자고등학교장은 "이번 자매결연을 통해 학생들이 다양한 문화를 경험하고 국제적 안목을 갖춘 인재로 성장하길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교류를 통해 한일 양국의 교육 발전과 우정을 다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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