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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원진, 韓총리 탄핵선고 예고에도 崔대행 탄핵발의…'민주당, 이성 상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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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일 숭례문에서 윤석열 대통령 탄핵 각하 촉구를 위한 태극기 집회 이어갈 것

조원진 우리공화당 대표
조원진 우리공화당 대표

더불어민주당이 21일 최상목 대통령 권한대행에 대한 탄핵소추안을 발의한 것과 관련해 우리공화당 조원진 대표가 강력 규탄했다.

조 대표는 22일 보도자료를 통해 "헌법재판소가 한덕수 국무총리 탄핵심판을 24일 오전 10시에 하겠다고 밝혔음에도 불구하고 더불어민주당이 21일 최상목 대통령 권한대행에 대한 탄핵소추안을 발의한 것은 이재명 대표와 민주당이 완전히 이성을 상실한 것"이라면서 "이재명 대표와 민주당의 목적이 국정 마비에 있고, 국정 방해에 있음을 여실히 보여주는 것"이라고 말했다.

조 대표는 "한덕수 국무총리에 대한 탄핵 심판의 다섯 가지 쟁점 중 단 하나도 헌법과 법률을 위반한 것이 없는 상태에서 의결정족수 151석 기준 탄핵이 잘못됐다고 판단하면 탄핵 각하의 가능성이 훨씬 높다"면서 "만약 한덕수 총리가 탄핵 각하되면 최상목 권한대행이 임명한 조한창, 정계선 재판관의 임명은 무효라는 주장에 힘이 실리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지금까지 이재명의 민주당의 탄핵 심판 8건 모두가 기각됐다. 이재명 민주당의 헛발질과 헛스윙으로 국정만 마비된 것이다. 그런데 또다시 이성을 상실하고 최상목 권한대행까지 탄핵시키려고 하는 것"이라고 주장했다.

한편, 우리공화당은 22일 정오 숭례문에서 윤석열 대통령 탄핵 각하 촉구를 위한 태극기 집회를 개최한다. 1시 1부 집회, 3시 30분 행진을 거쳐 오후 5시에는 안국역에서 2부 집회를 열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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