봉준호 감독의 영화 '미키 17'이 4주째 주말 박스오피스 정상을 지켰다.
24일 영화권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미키 17'은 지난 21∼23일 14만여명이 관람해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했다.
지난달 28일 개봉한 이후 4주 연속 주말 박스오피스 1위를 유지해 누적 관객 수는 284만6천여명으로 늘었다.
일일 관객 수를 보면 지난 21일 강하늘 주연의 '스트리밍'이 3만1천여명으로 '미키 17'(2만8천여명)을 밀어내고 1위를 차지했으나, '미키 17'이 22일 6만2천여명, 23일 4만8천여명으로 가장 많은 관객을 동원했다.
2위는 일본 애니메이션 '극장판 진격의 거인 완결편 더 라스트 어택'(이하 '진격의 거인'·12만1천여명)이었다. 누적 관객 수는 39만5천여명이었다.
디즈니 실사영화 '백설공주'(9만2천여명), '스트리밍'(7만6천여명), 라트비아 애니메이션 '플로우'(4만여명) 등이 뒤를 이었다.
이날 오전 8시 현재 예매율 1위는 '승부'다. 예매율이 20.7%, 예매 관객 수는 3만6천여명이다. '승부'는 바둑 기사 조훈현과 제자 이창호의 대결을 그린 영화로 이병헌과 유아인이 주연을 맡고 김형주 감독이 연출했다.
하정우가 연출하고 주연을 맡은 '로비'(15.0%), '진격의 거인'(14.4%), '스트리밍'(4.8%) 등이 뒤를 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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