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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창 시절 흑역사 딛고 완성된 사랑…'그놈은 흑염룡' 4.1% 종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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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라마 '그놈은 흑염룡'. tvN 제공

백수정(문가영 분)과 반주연(최현욱)이 각자 회사에서 승승장구하고, 사랑을 확인했다. tvN 로맨틱코미디 드라마 '그놈은 흑염룡'이 4%대 시청률로 24일 종영했다.

학창 시절 게임을 통해 만난 남녀가 서로를 '흑역사'로 여기다가 성인이 된 뒤 다시 만나는 과정을 그린 이 드라마는 동명 웹툰이 원작으로, 통통 튀는 웹툰 속 캐릭터를 잘 옮겨왔다는 평가를 받았다.

재벌 3세이자 만화와 게임을 좋아하는 오타쿠(특정 분야에 심취한 마니아) 반주연과 직장 상사에게 자주 들이받아 '본부장 킬러'라는 별명을 가진 백수정이 만들어가는 로맨틱 코미디가 화제가 됐다.

해외에서도 인기를 끌어 글로벌 온라인 동영상 서비스(OTT) 라쿠텐 비키에서 사우디아라비아, 프랑스, 영국 등 109개국 1위에 올랐고, 일본 유넥스트에서도 한국 드라마 부문 1위를 차지했다.

수정은 마지막 내레이션에서 "절망의 다른 이름이 희망이듯이 흑역사라 부르던 너는 이제 나의 사랑이다"라며 둘의 흑역사가 사랑으로 완성됐음을 보여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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