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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산청 산불 주불 완전 진화…피해주민에 긴급재난지원금 지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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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8일 오후 경남 산청군 시천면 상공에서 CH-47 치누크(Chinook) 헬기가 산불 진화를 위해 이동하고 있다. 연합뉴스
28일 오후 경남 산청군 시천면 상공에서 CH-47 치누크(Chinook) 헬기가 산불 진화를 위해 이동하고 있다. 연합뉴스

경남 산청에서 산불이 열흘만에 완전히 진화됐다.

산림청은 30일 오후 1시 경남 산청과 하동 지역의 모든 주불을 진화했다고 밝혔다. 지난 21일 오후 3시26분 경남 산청군 시천면에서 발생한 지 213시간 만이다.

산불 피해를 본 지역은 1858㏊(산청 1158㏊, 하도 700㏊)이다. 축구장 2602개에 달하는 면적이다.

산불로 인한 인명피해는 사망 4명, 중·경상 10명 등 총 14명이다. 2158명이 대피했으며 이재민 대피도 장기화해 현재 산청 동의보감촌 등 7개소에 이재민 528명이 머물고 있다. 또 주택 28개소, 공장 2개소, 종교시설 2개소 등 시설 84개소가 피해를 봤다.

한편 경남도는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된 지역 중 피해가 큰 산청군 시천면·삼장면과 하동군 옥종면 주민에게는 전액 도비로 1인당 30만원의 긴급재난지원금을 지급한다. 약 1만명의 주민이 지원 대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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