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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보] 경찰, 2일 전국지휘부 화상회의 소집…선고일 경비 대책 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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헌법재판소가 윤석열 대통령 탄핵심판 선고일을 발표한 1일 헌재 인근에 경찰버스 차벽이 설치돼 있다. 연합뉴스
헌법재판소가 윤석열 대통령 탄핵심판 선고일을 발표한 1일 헌재 인근에 경찰버스 차벽이 설치돼 있다. 연합뉴스

윤석열 대통령 탄핵심판 선고일이 오는 4일로 정해진 가운데 경찰이 2일 전국 경찰 지휘부 화상회의를 열어 경비 대책을 논의한다.

1일 경찰에 따르면 경찰청은 2일 오전 10시 30분 서울 서대문구 경찰청 무궁화회의실에서 이호영 경찰청장 직무대행 주관으로 '탄핵선고일 대비 전국 경찰지휘부 화상회의'를 개최한다.

회의에는 이 직무대행을 비롯해 경찰청 지휘부와 서울청 공공안전차장 및 경비·정보부장, 기동본부장 등이 자리할 예정이다. 전국 시도 경찰청장과 경찰서장 등은 화상으로 참석한다.

경찰은 탄핵심판 선고일인 4일 헌법재판소 인근 반경 100m가량을 '진공 상태'로 만들 계획이다. 이를 위해 선고 당일 '갑호비상'이 발령된다. 전국 경찰기동대 1만4천명을 헌재 인근에 배치하는 등의 조치가 내려진다. 경찰은 형사와 경찰특공대 등도 투입해 혹시 모를 폭력 집회에 대응한다는 방침이다.

경찰은 이날 오후 1시부터 헌재 인근 진공 상태 만들기에 착수했다. 안국역사거리에서 헌재로 향하는 북촌로 차량 통행도 통제를 시작하는 등 경비태세를 강화하고 있다.

시위 우려 지역 학교 상당수는 임시 휴업에 들어갈 계획이다. 헌재 인근 재동초, 운현초, 교동초 등 8개 학교는 3일과 4일 이틀간, 중앙고 등 3곳과 윤 대통령 관저 인근 한남초 등 2곳은 4일 하루 임시 휴업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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