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서부소방서는 지난 3일 오후 지역 내 산림화재 취약지역인 사찰 '무학사'에서 봄철 산불조심기간 중 유관기관 합동 산불 진화 훈련을 실시했다고 4일 밝혔다.
이번 훈련에는 대구서부소방서, 의용소방대, 대구서구청이 참가했다.
훈련 내용은 ▷각 기관의 임무 분담 및 산불 진화장비 호환성 확보 ▷산림 인접 사찰 화재 시 소방차 진입로 및 부서 위치 선정 ▷의용소방대의 산불 진화 보조 ▷산불 특성상 원거리 소방용수 확보 등이다.
대구서부소방서는 훈련 이후 사찰 내 화목보일러 안전점검도 실시했다.
우병욱 대구서부소방서장은 "산불은 특성상 초기 대응이 어려워 한번 발생하면 막대한 피해가 우려되는 만큼 예방이 중요하다"며 "유관기관과의 긴밀한 협조로 산불 대응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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