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북도의회 문화환경위원회가 섬세하고 날카로운 의정활동을 펼치며 지방의회 본연의 역할을 톡톡히 해내고 있다.
문화환경위원회는 올해 첫 업무보고에서 경북도 산하 출자출연기관들의 계약업무 투명성 강화를 위한 개선을 촉구했다. 이들은 경북도 감사관실에 조사를 의뢰해 지정정보처리장치를 통한 정보공개 미이행 등 미흡한 부분을 파악하고, 이에 대한 시정조치를 이끌어내는 성과를 거뒀다.
또한, 경북문화재단과 경북콘텐츠진흥원 통합 이후 미흡한 업무 성과에 대해 질타하며, 두 기관의 철저한 사업성 검토와 예산 집행의 적정성을 주문했다. 문화환경위는 도 산하 출자출연기관들이 각 기관의 목적에 맞는 예산 집행과 가시성 있는 성과 도출을 강조했다. 이에 따라 경북문화재단은 두 기관 통합 목적에 맞는 조직개편안을 검토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문화환경위는 지난 1월에 '경북도 문화콘텐츠산업 조례 전부개정안'을 원안대로 가결했다. 이 개정안은 문화콘텐츠산업의 중장기 계획을 수립하고 시행할 의무를 부여하며, 문화콘텐츠산업 기반 조성을 위한 지원사업을 명시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이를 통해 도민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한 다양한 제도 개선에 나설 것으로 보인다.
또한, 관광을 통한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한 정책 제안도 돋보였다. 문화환경위는 '경북 동해안 관광발전 개선방안 연구회'를 통해 동해안 관광벨트의 관광지 인지도, 방문객 만족도, 홍보 방안을 연구하는 용역을 제안했다. 이 연구용역은 지난 3월 완료되었으며, 이를 바탕으로 경북 관광 발전 전략을 위한 다양한 정책 방안이 제시됐다.
이동업 문화환경위원장은 "경북의 중요한 관광자원인 문화유산이 산불 피해를 입은 만큼, 상처를 딛고 하루속히 대한민국 문화관광중심지로서의 명성을 회복할 수 있도록 적극적인 관심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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