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與 단일대오-野 원톱 체제…보수 vs 진보 '일대일 승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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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미 대선' 준비 분주한 정치권
국힘, 경선 흥행 위해 한덕수 차출론까지…박근혜 파면 당시와 달리 보수 분열 없어
민주당, 이재명 대표 사퇴하고 대선 앞으로…김부겸, 불출마

제21대 대통령 선거가 6월 3일로 확정된 가운데 9일 경기 과천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장미꽃은 어느 후보로 향할까?' 지난 2017년 제19대 대통령선거가 장미꽃이 만개하는 5월에 치러진다고 해서 '장미대선'이라 불리는 가운데 사전투표 첫날인 5월 4일 대구 중구 한 아파트 담벼락의 선거 벽보 위로 장미꽃이 활짝 피기 시작해 눈길을 끌고 있다. 매일신문DB

제21대 대통령 선거가 6월 3일로 확정된 가운데 9일 경기 과천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공명선거'라고 적힌 조형물이 설치돼있다. 연합뉴스

6월 3일 '별의 순간'을 위한 정치권의 움직임이 빨라졌다. 다음 달 3일 대선 후보를 선출하기로 한 국민의힘에서는 주자들의 출마 선언이 잇따르고 있다. 이재명 대표가 대선 출마를 공식화한 더불어민주당에서는 김부겸 전 국무총리가 불출마 선언을 하는 등 주자 간 교통정리도 속도를 내고 있다.

9일 여의도 정치권에서는 제21대 대통령을 뽑는 이번 '장미 대선'도 지난 대선과 마찬가지로 보수와 진보 후보 간 건곤일척의 1대1 승부가 될 것으로 전망한다. 박근혜 전 대통령 파면 당시와 달리 보수 진영은 분열하지 않고 단일대오를 유지하고 있다.

국민의힘에서는 다수 주자들이 출마 채비를 서두르는 가운데 옥석 가리기 작업도 본격화하고 있다. 당은 이날 선거관리위원회 첫 회의를 열고 다음 달 3일 전당대회를 통해 대선 후보를 최종 선출하겠다고 밝혔다.

안철수 의원이 지난 8일 이미 출마 선언을 했고 이날 김문수 전 고용노동부 장관, 유정복 인천시장, 이철우 경북도지사가 잇따라 대권 도전을 공식화했다. 당 안팎에서는 한덕수 국무총리 대망론도 거론되는 등 경선 흥행에 대한 기대감이 크다. 당은 조만간 경선 룰을 확정할 방침이다.

이재명 대표가 이날 사퇴 뒤 대선 출마를 공식한 민주당에서는 박용진 전 의원, 김영록 전남도지사에 이어 김부겸 전 국무총리도 경선 불참을 선언을 해 '이재명 원톱 체제' 구축 작업이 가속 페달을 밟았다.

다만 이날 출마 선언을 한 김동연 경기도지사, 지난 7일 대권 도전을 공식화한 김두관 전 의원, 출마 선언이 임박한 김경수 전 경남도지사 등 비명계 주자들도 있어 이들이 이 대표의 원톱 체제에 맞서 유의미한 성적을 낼 수 있을지 관심이 쏠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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