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달성군에 주차돼 있던 17톤 화물차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대구달성소방서에 따르면, 22일 오전 2시 29분쯤 달성군 구지면 내리에 있던 17톤 화물차에서 불이 났다.
'차량 아래에서 불이 나고 있다'는 신고를 접수한 소방당국은 장비 13대, 인원 27명을 투입해 오전 2시 45분쯤 모든 불을 껐다.
다행히 인명피해는 없는 것으로 파악됐다. 다만 이 불로 화물차가 불타면서 소방 추산 3천971만원의 재산 피해가 발생했다.
소방당국은 부주의로 인해 불이 시작됐다고 보고,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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