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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분기 경북 한우 사육 감소…돼지·오리·닭 증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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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소·돼지 감소, 닭·오리 증가

올해 1분기 경북 지역 한우 사육 두수가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사육 중인 울진한우. 울진군 제공
올해 1분기 경북 지역 한우 사육 두수가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사육 중인 울진한우. 울진군 제공

올해 1분기 경북은 돼지와 닭, 오리 사육은 증가했지만 소는 감소한 것으로 조사됐다. 전국적으로는 닭과 오리 사육은 증가하고, 소와 돼지 사육은 감소했다.

25일 통계청이 발표한 '2025년 1분기 가축동향조사 결과'에 따르면 지난달 1일 기준 경북의 한우와 육우(한육우) 사육 수는 72만5천249만 마리로 지난해 동기 76만2천472마리 대비 3만7천223마리(4.88%) 감소했다.

경북의 한육우는 지난해 2분기 78만2천969마리를 기록한 후 계속해서 감소하는 추세다.

젖소 또한 올해 3만14마리로 지난해 동기 3만425마리에 비해 411마리(1.35%) 감소했다.

돼지는 올해 134만5천480마리로 지난해 동기 133만989마리에 비해 1만4천491마리(1.09%) 증가했다.

닭은 올해 2천565만6천655마리로 지난해 동기 2천516만9천269마리에 비해 48만7천386마리(1.94%) 증가했다.

오리는 올해 7만6천420마리로 지난해 동기 4만5천500마리에 비해 3만920마리(67.96%)로 크게 증가했는데, 지난해 농가가 5곳에서 올해 7곳으로 늘어난 영향으로 보인다.

대구는 소와 돼지는 줄고, 닭은 늘었다. 올해 1분기 한육우 2만3천601마리로 지난해 동기 대비 1천559마리(6.2%) 감소했다.

돼지는 올해 10만6천761마리로 지난해 동기 대비 4천965마리(4.4%) 감소했다.

닭은 올해 167만8천600마리로 지난해 동기 대비 34만1천700마리(25.6%) 증가했다.

전국적으로 지난달 1일 기준 한육우 사육 마릿수는 334만8천마리로 작년 동기 대비 17만9천마리(5.1%) 감소했다. 가임 암소 수가 줄면서 사육 두수가 줄었다.

젖소 또한 37만7천마리로 지난해 동기 대비 5천마리(1.3%) 감소했다.

돼지 사육 마릿수는 1천79만6천마리로 지난해 동기 대비 19만8천마리(1.8%) 감소했다.

모돈(어미돼지) 감소로 2∼4개월 미만, 4∼6개월 미만 돼지의 수가 각각 4.0%, 2.2% 줄어든 데 따른 것이다.

닭 사육 마릿수는 소폭 증가했다.

고기용으로 사육되는 육용계는 9천395만8천마리로 지난해 동기 대비 13만6천마리(0.1%) 증가했다.

알을 낳는 산란계는 7천799만5천마리로 지난해 동기 대비 196만2천마리(2.6%) 증가했다.

겨울철 발생한 조류 인플루엔자(AI)은 영향은 작았던 것으로 파악됐다.

오리 역시 사육 마릿수가 629만5천마리로, 작년 같은 기간보다 24만7천마리(4.1%) 증가했다.

6개월 이상 산란 종오리의 증가와 함께 육용오리 입식이 늘어난 영향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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