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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재호 경북상의 회장 "구미, 반도체 핵심 거점 도약 절호의 기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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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 반도체 지원방안 환영

윤재호 경북상공회의소 회장.
윤재호 경북상공회의소 회장.

"정부의 종합적 지원책은 구미 반도체 산업 도약의 결정적 전환점이 될 것입니다."

윤재호 경북상공회의소 회장은 최근 정부가 발표한 '글로벌 반도체 경쟁력 선점을 위한 재정투자 강화방안'에 대해 이같이 평가하며, 구미가 대한민국 반도체 산업의 중심지로 성장할 수 있는 절호의 기회를 맞았다고 27일 밝혔다.

앞서 정부는 지난 15일, 반도체 첨단기술 선점을 위한 글로벌 경쟁 심화에 대응해 국가전략산업인 첨단특화단지를 중심으로 한 대규모 지원방안을 내놓았다.

주요 지원책은 ▷인프라 국비지원 확대 ▷소재·부품·장비(소부장) 기업 투자보조금 및 세제혜택 강화 ▷차세대 반도체 기술 개발 가속화 ▷전문 인재 양성 등 4대 패키지로 구성돼 있다.

윤 회장은 "구미국가산업단지가 이번 정책에 힘입어 국비 지원 비율이 비수도권 기준 20%에서 40%로 대폭 상향됐다"며 "최대 500억 원 규모의 국비 확보가 가능해진 만큼, 1~3단지를 연결하는 교량 사업도 한층 탄력을 받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설명했다.

또한 그는 "구미 지역 반도체 소재·부품 기업들이 신규 설비 투자 시 최대 50%의 투자보조금과 기업당 최대 200억 원의 국비 지원을 받을 수 있게 됐다"며 "이는 지역 기업들의 성장 가속화와 신규 기업 유치에 중대한 전환점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정부는 이번 지원방안에서 반도체 국가전략기술 분야 세액공제율도 대폭 상향했다. 대기업·중견기업은 최대 20%, 중소기업은 최대 30%까지 공제가 가능하며, 총 20조 원 규모의 저리 금융지원 프로그램과 기술보증 확대도 함께 추진된다.

이에 대해 윤 회장은 "지역 기업들의 자금 조달 여건이 획기적으로 개선될 것"이라며 기대감을 드러냈다.

윤 회장은 끝으로 "경북상공회의소는 정부 정책이 실제로 지역 기업들에 실질적 혜택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사업과 연계하고, 기업-정부-연구기관 간 협력 네트워크를 활성화하는 데 앞장설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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