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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PGA 김효주, 셰브론 챔피언십 아쉽게 준우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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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명이 최종 7언더파로 동타…연장서 파 그치며 우승 내줘

셰브론 챔피언십에서 경기를 펼치고 있는 김효주 선수. 연합뉴스
셰브론 챔피언십에서 경기를 펼치고 있는 김효주 선수. 연합뉴스

김효주가 올 시즌 첫 LPGA 메이저 대회인 셰브론 챔피언십에서 아깝게 준우승했다.

김효주는 28일 미국 텍사스주 우들랜즈의 더 클럽 칼턴 우즈 잭 니클라우스 시그니처 코스(파72)에서 열린 셰브론 챔피언십 4라운드에서 버디 3개와 보기 1개를 합쳐 2타를 줄였다.

최종합계 7언더파 281타를 기록하며 사이고 마오(일본), 인뤄닝(중국), 에리야 쭈타누깐(태국), 린디 덩컨(미국) 등 4명과 동타를 이룬 가운데 모두 5명이 연장에 들어갔다. 연장전이 치러진 18번(파5) 홀에서 김효주는 파에 그쳤고 유일하게 버디를 잡은 사이고가 우승컵을 획득했다.

지난 3월 포드 챔피언십에서 통산 7승을 달성했던 김효주는 2014년 에비아 챔피언십 이후 11년 만의 메이저 우승을 놓쳤다.

김효주는 경기 후 "이번 주 피부 알레르기 문제를 겪으면서 힘들었다"며 "연장전에서 아쉬운 부분도 있었지만, 경기력은 만족스러웠다"고 말했다.

3라운드까지 공동 선두를 달리며 첫 메이저 대회 우승에 도전한 유해란은 이글 1개, 버디 1개를 잡았지만 보기를 7개나 범하며 합계 5언더파 공동 6위로 대회를 마감했다. 마지막 라운드에서 2타를 줄인 고진영이 유해란과 함께 공동 6위에 자리했고, 최혜진은 최종 4언더파 공동 9위에 오르면서 한국은 모두 4명이 톱10에 포함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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