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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짠맛 줄이고 건강 더하고"…대구과학대, 부모와 함께한 저염 고추장 체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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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8명 참여…전통장 활용법 배우고 저염 식생활 실천
건강한 먹거리 확산…센터, 다양한 영양·위생 지원 프로그램 소개

대구과학대는 강북 어린이·사회복지급식관리지원센터가 29일 실시한
대구과학대는 강북 어린이·사회복지급식관리지원센터가 29일 실시한 '내 아이를 위한 저염 보리고추장 만들기' 교육 후 참여 부모들이 단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대구과학대 제공

대구과학대학교(총장 박지은) 식품영양조리학부가 위탁 운영하는 대구 북구 강북 어린이·사회복지급식관리지원센터는 29일 지역 내 등록 시설 부모들을 대상으로 '내 아이를 위한 저염 보리고추장 만들기'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대구과학대 조리실습실에서 열렸으며, e편한꿈꾸는어린이집 외 11개 시설에서 28명의 부모들이 참여했다. 참가자들은 장(醬)의 종류와 활용법을 배우고, 직접 저염 보리고추장 만들기 체험을 통해 건강한 식생활 실천 방법을 익혔다.

센터는 이번 교육에서 ▷순회 방문지도 ▷식단 및 레시피 제공 ▷위생·안전 및 영양 관리 정보 제공 ▷특화사업 ▷영유아 활동지 제공 등 다양한 지원 프로그램을 함께 소개하며, 강북 어린이·사회복지급식관리지원센터의 역할과 중요성을 강조했다.

교육에 참가한 성유정(35) 씨는 "전통 음식인 고추장이 건강에 좋은 식재료임에도 짠맛 때문에 자녀에게 주는 것을 망설였는데, 이번 교육을 통해 염도를 낮추는 방법을 배워 매우 만족스럽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종숙 센터장은 "이번 교육은 단순한 요리 체험을 넘어, 어린이들의 건강한 식생활을 위해 부모님들에게 저염 식단의 중요성을 알리는 뜻 깊은 시간이었다"며 "앞으로도 가정에서 건강한 먹거리에 대한 관심을 높일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기획·운영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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