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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스에서 버젓이 흡연, 中 관광객 눈살, "처벌 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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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SNS에 올라온 중국인 관광객이 버스 안에서 담배 피는 장면. 서경덕 교수측 제공
한 SNS에 올라온 중국인 관광객이 버스 안에서 담배 피는 장면. 서경덕 교수측 제공

최근 제주도 시내버스 내에서 버젓이 흡연한 중국인 관광객이 논란이다.

29일 '제주도 중국인 실화냐. 담배를 피워버리네'라는 제목의 영상이 SNS를 통해 퍼지면서 네티즌들의 공분을 사고 있다.

해당 영상에는 버스 안에서 한 여성 승객이 좌석에 앉아 담배를 피우고 창문 밖으로 담뱃재를 터는 모습이 고스란히 담겨져 있다.

이를 본 한 승객이 "어디서 담배 냄새가 나는가 했다"라며 "지금 시대가 어느 시대인데. 내리라고 하세요"라고 소리쳤다.

이에 버스 기사는 잠시 차를 세운 뒤, 해당 여성 승객에게 다가와 "여기서 담배를 피우면 안 된다"고 주의를 줬다. 그제서야 해당 여성 승객은 담배를 창 밖으로 던진 뒤 창을 닫았다.

이에 대해 서경덕 성신여대 교수는 "정말로 어이없는 상황"이라며 "지금까지 제주에서는 중국인들의 무개념 행동으로 인해 늘 문제가 되어 왔다"고 전했다.

눈살을 찌푸리게하는 중국인 관광객들의 행위는 이번이 처음이 아니다. 지난해 제주 시내 한복판에서 중국인 아이가 대변을 보고 있는데, 바로 옆에는 엄마로 보이는 여성과 일행이 서서 아이의 행동을 막지 않아 논란이 된 바 있다.

또한 중국인 관광객이 자주 찾는 제주의 한 편의점에서는 먹고 남은 컵라면과 음료병 등의 쓰레기 더미를 편의점 곳곳에 방치한 사진이 온라인상에 공개돼 큰 공분을 샀다.

서 교수는 "중국인들의 글로벌 시민의식이 부족하기 때문"이라며 "각 나라마다 중국인 관광객들이 왜 환영받지 못하고 욕을 먹는지 한번 되돌아 봐야 할 것"이라고 비판했다.

그러면서 "우리도 두고만 볼 것이 아니라 중국인 관광객들의 이러한 무개념 행동에 경범죄 처벌을 내려, 다시는 이런 일들이 벌어지지 않도록 조치를 취해야만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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