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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불 피해 이재민 마음 돌보는 '쉼과 힐링 캠프' 열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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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12일 국립백두대간수목원에서…의성군 이재민 71명 참여
호랑이숲 탐방·반려식물 만들기 등…심리상담사 동

의성군과 국립백두대간수목원은 9~12일 산불 피해 이재민 71명을 초청해
의성군과 국립백두대간수목원은 9~12일 산불 피해 이재민 71명을 초청해 '쉼과 힐링 캠프'를 열었다. 의성군 제공.

산불 피해 이재민들의 상처입은 심신을 보듬는 마음 치유 캠프가 마련됐다.

의성군은 9~12일 봉화군 국립백두대간수목원에서 산불 피해를 입은 이재민들을 대상으로 '쉼과 힐링 숙박형 캠프'를 진행했다.

의성군과 국립백두대간수목원이 함께 준비한 이번 캠프는 이재민들의 심리 회복과 정서적 치유를 돕고, 이재민들이 서로 위로하며 상처를 극복하는 소통의 장을 만들고자 마련됐다.

의성군과 국립백두대간수목원은 9~12일 산불 피해 이재민 71명을 초청해
의성군과 국립백두대간수목원은 9~12일 산불 피해 이재민 71명을 초청해 '쉼과 힐링 캠프'를 열었다. 의성군 제공.

캠프에는 산불 피해를 입은 신평면 용봉리·덕봉리 주민 35명과 단촌면 구계1·2리 주민 36명 등 이재민 71명이 참가했다.

치유 프로그램은 자연 속 활동과 정서적 지지를 통해 아픔을 회복하는 형태로 진행됐다.

주민들은 수목원 탐방과 호랑이 숲 체험 등 자연 활동에 이어 공동체 게임, 나만의 반려식물 만들기 등을 통해 정서적 치유 기회를 경험했다.

대한노인회 봉화군지부 재난심리상담사가 전 일정에 참여해 개별 및 조별로 정서 상담을 하고, 마음을 보듬는 시간도 가졌다.

김주수 의성군수는 "이재민들이 자연 속에서 편안한 휴식을 취하고 아픔을 나누며 서로에게 힘이 되는 소중한 시간이 됐길 바란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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